[특별세션] 다양성위원회 세미나​: 인구감소·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공학교육의 D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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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관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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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24-08-14 16: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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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구감소·지방소멸에 대응하는 공학교육의 DEI

 

 

◎ 일시: 2024. 09. 27 (금) 10:40-12:10 

◎ 장소: 비양홀

 

 

인구구조의 변화에 따른 학령인구 감소나 지방소멸에 대한 우려 등 사회문제는 대학에서 그대로 표출되고 있습니다. 특히, 수도권대학에 비해 지방대학의 상황은 매우 심각합니다. 학생 수 급감으로 외국인 학생은 지방대학의 중요한 인적자원으로 여겨지고, 정체된 공학 전공의 여학생 비율에 대한 고민은 여전하고, 지자체와 공학교육의 협업은 산업과의 적극적 연계를 모색하고 있습니다.

 

이런 현안 해결을 위해서 DEI(다양성 Diversity, 형평성 Equity & 포용성 Inclusion)는 대학 구성원이 공유하고 실천해야 할 기본 가치라고 할 수 있습니다. 개별 가치를 살펴보면, 다양성은 차이의 공존을, 형평성은 제도나 시스템에 의한 절차 및 분배에 있어서 정의, 공평, 공정을 추구하는 것을 의미합니다. 포용성은 사회적 약자 또는 소수자가 조직 또는 커뮤니티 내에서 이해와 존중을 받으며 소속감을 느낄 수 있도록 포용하는 것입니다.

실제 대학 캠퍼스는 다양한 배경과 경험을 가진 학생들과 구성원으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러한 다양성은 서로 다른 관점을 통해 학생들의 창의성과 혁신을 촉진하며, 다양한 문화 경험은 더 넓은 시야를 가지도록 돕습니다. 형평성은 대학 내 모든 구성원이 동등한 기회를 가질 수 있도록 보장하는 것입니다. 형평성은 기회의 평등으로 학생들이 자신의 잠재력을 발휘할 수 있도록 지원합니다. 포용성은 구성원 개개인이 존중받고 소통하며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함으로써, 포용적 캠퍼스는 존중받는 분위기에서 자신을 표현하고 서로 협력하며 발전할 수 있도록 합니다.

그러므로, 대학은 캠퍼스 커뮤니티의 건강한 발전에 핵심적 가치인 DEI를 인식하고 현실적으로 추구해야 합니다. 대학에서의 DEI, 문화다양성은 캠퍼스 너머 개방적 사고와 태도를 갖춘 사회 구성원으로 살아갈 수 있는 밑바탕이 되어줄 것입니다.

 

한국공학교육학회의 다양성위원회는 여러분과 함께 공학교육 중심 캠퍼스의 DEI에 대해 지방대학의 현재, 외국인 학생의 시선, 양성평등 계획의 추진 등 세부 주제를 다루며 살펴보고자 합니다.

 

   

사회 이용규 교수(한국공학교육학회 이사)

10:40-10:45

개회사

송성진 회장(한국공학교육학회)

10:45-11:10

발제


지역대학과 지자체, 공생과 포용

김미영 국장(제주도청)

11:10-11:50

패널토의

좌장 박성신 부회장(한국공학교육학회)​

성평등계획 추진 방향

신선미 선임연구원(한국여성정책연구원)

외국인학생과 캠퍼스문화다양성

박성신 교수(군산대학교)

질의답변